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려증동

이 말은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뚫고 세상밖으로 나올려고 힘쓸 때에 어미 닭이 입부리로 꼭 쪼이면 병아리가 알 밖의 세상으로 소리를 지르며 나온다는 말입니다. 알 속의 병아리 처럼 학생들도 어둠 속 세계에서 밝고 넓은 세계로 나올려고 노력할 때 시기 적절하게 문리를 터 주는 스승의 혜안을 말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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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강준호(2005-07-08 20:23:34, Hit : 3218, Vote : 12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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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가정언어,무엇이 문제인가? (10)


2장 남남언어




1. 스승아내를 부르는 부름말

<스승아내>를 부르는 부름말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하여 나는 거의 한 평생을 두고 고민해 왔습니다. 배달겨레는 남녀 내외법으로 살이를 해 왔기에 스승아내를 부르는 부름말이 없었습니다. 을유년에 광복이 되고서부터 일본말 <師母님>이라는 말이 엄청난 세력으로 번져 갔습니다.

일본사람들은 아비 같은 스승이라는 뜻에서 <師父>라는 말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. 스승이 아비 같으니, <스승아내가 어미 같다>라는 등식에서 <師母>라는 말을 만들어 내었던 것입니다. 배달겨레가 사용하는 중국글자는 그 사용이 일본사람들과는 다릅니다. 살이가 다르다가 보니 중국글자 사용이 다르게 됩니다. 일본겨레는 효도없는 겨레로 살이가 이룩되었습니다. 배달겨레는 세계에서 으뜸가는 효도겨레로 살아온 것입니다. 배달겨레가 <師父>라는 글자를 보게 되면 <스승의 아비>로 뜻잡기가 되는 것입니다. 배달겨레가 <師母>라는 글자를 보게 되면 <스승의 어미>로 뜻잡기가 되는 것입니다.

배달겨레 효자집에서는 <아비父>․<어미母>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하지 않기로 되어 있습니다. 흔하게 사용하면 귀한 것도 천하게 되기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. <아비부>․<어미모>를 귀하게 사용하기 위하여 효도집에서는 <어른>이라는 대용말을 만들어 내었습니다. 아버지가 <밖어른>으로 되고, 어머니가 <안어른>으로 되었던 것입니다. <밖어른>․<안어른>이라는 말은 효자효부들이 사용하는 <효도언어>였습니다. 배달겨레 효도언어는 <父>에 <父老>라는 말이 있을 뿐 다른 말이 없습니다. <母>에는 <母老>라는 말이 없습니다.

효도없는 일본겨레는 <君師父一體>라는 해괴한 말을 만들어 내었습니다. 나라잃은시대 배달겨레 효도집에서 그 일본말을 듣고는 오랑캐말이라고 하면서 왜로오랑캐를 물리쳐서 나라땅을 꼭 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굳세게 가지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.

나는 1985년에 내어놓았던 《한국가정언어》부록 <남남언어편>에서 스승의 아내를 <스승댁>으로 부르자고 했습니다. 불리어지는 사람이 놀라는 것이었습니다. 실패였습니다. 그 뒤에 스승의 아내를 <안스승님>으로 부르자고 했습니다. 이것도 실패였습니다. <師母>라는 중국글자를 버리고, <士母>라는 중국글자를 사용하자고 했습니다. 이것도 실패였습니다 내나이 68세에 이른 올해 2000년에 <가정언어>를 내어놓게 되었습니다. 이 책 <부록>에서 <스승아내부름말>을 또 다루게 되었습니다. 배달글자로 되기만 하는 <사모님>이라는 말로 부름말로 삼자고 했습니다. 스승의 아내를 보고 <사모님 오셨습니까>라는 말하기로 결정을 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. 스승의 아내를 부르는 부름말로는 <사모님>으로 하고, 스승의 아내를 일컫는 말로는 사부인(師婦人)으로 하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. <사모>를 중국글자로 적을 수가 없다는 것이 나의 주장입니다.

2. 스승남편을 부르는 부름말

<스승남편을 어떤 말로 불러야 됩니까>라는 물음을 나는 많이도 받아 왔습니다. <師父님>이라는 일본식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만들기 위하여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내리고 죽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<스승남편>을 보고 <밖선생님 오셨습니까>라고 말하면 좋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. <밖선생님>이라는 말이 실제 소리로는 <밖선생님>으로 됩니다. 안(內)과 밖(外)이라는 말에서 나온 밖선생입니다.




  려증동/경상대명예교수  2005/07/02 오전 10:16ⓒ 매스타임즈(9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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